‘발목 부상’ 메시, 가벼운 훈련 재개… 감독 ‘복귀 시점’ 암시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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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부상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는 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되었고,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최근 메시가 가벼운 훈련을 재개했다고 전하며, 그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또한, 메시가 9월 열리는 2026년 FIFA 월드컵 남미 예선전 칠레와 콜롬비아 경기에서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겠지만, 인터 마이애미의 MLS(미국메이저리그축구) 정규 시즌 종료 전 10월 19일까지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의 복귀 시점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나, 필드에서의 훈련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을 조정할 것"이라며, "의료팀과 피지컬 트레이너들의 계획에 따라 정규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없이 치른 리그스컵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지난 주말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말 시작되는 MLS 컵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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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석사, 금융공학 및 응용통계학 학사. 책 3권 저자. 1994년 연극 평론가, 문화콘텐츠 기자로 취재를 시작했다. 1997년 미국 뉴욕의 'IFPO'(International Freelancer Photographer Organization)에 저널리즘 사진 기자로 등록되었다. 2005-2010년 독일 최대 언론그룹 '할버트 부르다' 및 이탈리아 최대 언론 그룹 '리조리' Joint Venture '디자인하우스'에서 활동했다. 2021년 부터 ‘SNS기자연합회’, ‘데일리연합’ 언론사, 'The Sporting News Korea'에서 Executive Director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