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유망주 볼드윈 콜업되나…시즌 막바지 전력 보강 카드로 주목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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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팀내 5위 유망주 드레이크 볼드윈(Drake Baldwin,23)이 시즌 막바지 콜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의 조엘 로이터는 브레이브스가 타선 보강을 위해 포수 유망주 볼드윈을 빅리그로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애틀랜타는 이미 션 머피와 트래비스 다르노로 구성된 포수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즌 막바지에는 세 번째 포수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볼드윈에게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은 그의 돌파구 시즌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드윈은 올 시즌 트리플A 승격 후 59경기에서 타율 .300, 출루율 .420, 장타율 .475를 기록하며 10홈런과 47타점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로이터는 "내년에도 머피와 다르노가 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볼드윈은 이번 시즌 활약으로 콜업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브레이브스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뉴욕 메츠와 동률을 기록 중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즌이 빠르게 끝나가고 있는 만큼, 타선 보강을 위한 추가 전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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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석사, 금융공학 및 응용통계학 학사. 책 3권 저자. 1994년 연극 평론가, 문화콘텐츠 기자로 취재를 시작했다. 1997년 미국 뉴욕의 'IFPO'(International Freelancer Photographer Organization)에 저널리즘 사진 기자로 등록되었다. 2005-2010년 독일 최대 언론그룹 '할버트 부르다' 및 이탈리아 최대 언론 그룹 '리조리' Joint Venture '디자인하우스'에서 활동했다. 2021년 부터 ‘SNS기자연합회’, ‘데일리연합’ 언론사, 'The Sporting News Korea'에서 Executive Director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